넥슨(공동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27일 민트로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 정식 출시 1주년 기념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 황재호 디렉터를 비롯한 개발진이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 황재호 디렉터는 "'데이브 더 다이버' 패키지판의 정확한 판매량은 확실치 않지만 지금까지 약 400만 장 가량 판매된 것 같다"라며, "데모부터 현재까지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게임을 개선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곧 다른 게임에서도 '데이브 더 다이버'가 자주 등장할 것이며, 먼저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크로스오버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1주년 기념 미니게임은 신선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콘텐츠 스마트폰에서 경품 수령 선택 후 'DAVEANNIVERSARY'라는 글자를 입력하면 미니게임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스팀,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로드 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게임 내 스마트폰에 부착 가능한 데이브 핸드폰 고리를 추가하고 시스템 최적화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전체 플랫폼에서 게임 내 배경 설명이나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장면 전환 시 로딩 속도를 개선하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 출시 버전 대비 구동 시간을 약 40% 정도 단축됐다.
한편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400만 장을 달성했다.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국내 최초 'Must Play' 타이틀을 획득하고 '2023 최고의 스위치 게임'에도 선정됐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