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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시즌3 돌입 '로스트아크', 점유율 두 배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시즌3 돌입 '로스트아크', 점유율 두 배
◆로스트아크, 고속 성장 이벤트 앞세워 점유율 급등

스마일게이트 RPG가 서비스하는 인기 핵앤슬래시 RPG '로스트아크'가 시즌3 돌입과 함께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PC방순위] 시즌3 돌입 '로스트아크', 점유율 두 배
'로스트아크'는 2024년 7월8일부터 14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4년 7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9위)보다 한 계단 오른 8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1.89%)보다 두 배가 넘는 3.98%를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10일 게임에 도입된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업데이트가 '로스트아크'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과 상위 등급 장비가 추가됐으며, 대악마인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 군단과의 결전까지 추가돼 새로운 즐길거리가 대거 늘어난 것이죠.

또한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한 성장 지원 이벤트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를 오는 10월2일까지 진행하는데요. '점핑권'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이용자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600까지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새로운 즐길거리와 성장지원 혜택에 푸짐한 보상까지 이용자들에게 대거 주어지고 있는 '로스트아크'. 적어도 다음주까지는 '로스트아크'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 같네요.

◆디아블로3, 32시즌 돌입 후 급등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3'가 모처럼 급등세를 보이며 50위권 내에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디아블로3'는 2024년 7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61위)보다 무려 25계단 오른 36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06%)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0.14%를 기록했습니다.

[PC방순위] 시즌3 돌입 '로스트아크', 점유율 두 배
7월12일부터 시작된 '디아블로3' 신규 시즌인 32시즌이 게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32시즌에는 '디아블로2'의 대표적인 무기 21종을 '디아블로3'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게임에 복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디아블로4'는 지난주와 동일한 11위를 유지했으며, '디아블로2: 레저렉션' 또한 17위에 올라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디아블로3'가 다음주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형제 게임들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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