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그룹은 17일,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제주항공 AICC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킥오프를 진행했다. 유베이스 그룹 권상철 대표이사, 전연희 상무, 유베이스 그룹사 넥서스 커뮤니티의 채준원 대표이사, 소정환 전무와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김경원 커머셜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유베이스 그룹과 제주항공은 2025년 3월까지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U-CONNECT' AICC 솔루션을 활용해 제주항공 컨택센터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옴니 채널 통합 상담 환경 및 신규 운영 모델과 어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기획,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U-CONNECT'는 넥서스 커뮤니티의 IPCC(IP Contact Center) 솔루션으로 교환기,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녹취 등을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해 효율적인 관리 방식을 제공한다.
유베이스 그룹은 유베이스 그룹만의 'U-CONNECT'를 기반으로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인 LLM(초거대 언어 모델, Large Language Model)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연계해 제주항공에 제공할 예정이다. 유베이스가 최근에 인수한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인 위고의 AI 기술력을 통해 AI 상담사 교육, 후처리 자동화, 챗봇, 고객 상담 분석, 상담 자동 분류, 상담 자동 평가, VoC/Biz 분석 등 컨택 센터 전 분야에 수준 높은 AICC를 구축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AICC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베이스 그룹 권상철 대표이사는 "유베이스 그룹은 운영과 IT, AI가 융합된 BPO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6년간 축적된 CS(Customer Service, 고객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제주항공의 AICC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 인공지능 컨택센터인만큼 무엇보다 보안 규정에 맞춘 보안 솔루션으로 안전하게 AICC를 구축하고, AI 컨택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