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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포켓몬GO 사파리 존: 인천' 9월 개최

국내 두 번째 '사파리 존'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제공=나이언틱).
국내 두 번째 '사파리 존'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제공=나이언틱).
인기 AR게임 '포켓몬GO' 대형 이벤트 '사파리 존'이 오는 9월 인천서 개최된다.

나이언틱은 '포켓몬GO(Pokémon GO)'의 라이브 이벤트인 '포켓몬GO 사파리 존: 인천'을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포켓몬GO'는 밖으로 나가 다른 트레이너와 함께 도시를 탐험하고 발견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개발된 게임으로 특정 지역에 나타난 포켓몬을 찾아 몬스터볼로 잡아 자신의 포켓몬으로 만들 수 있으며, 성장을 통해 전투와 같은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포켓몬GO 사파리 존: 인천'은 지난 2022년의 경기도 고양시에 이어 국내서 개최되는 두 번째 '사파리 존' 이벤트로, 송도 센트럴파크와 도시 전체를 무대로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포켓몬이나 색이 다른 포켓몬들이 등장,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중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를 비롯해 '메이클', '메더(가라르의 모습)', '안농(I)', '안농(C)', '안농(N)' 등 희귀 포켓몬들이 대거 등장하며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날 확률도 평소보다 증가한다.

또 '포켓스톱'을 돌려서 진행 가능한 이벤트 한정 필드 리서치를 달성하면 포켓몬과 더 자주 만날 수 있으며, 인천광역시를 테마로 한 '로케이션 배경'이 있는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와 '메이클'을 만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고 스냅샷'을 찍을 때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가 나타나는 확률이 증가해 이벤트 기간 동안 특별한 사진을 간직할 수 있으며, 특별한 교환을 최대 5회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가 평소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티켓 소지자에게는 이벤트 한정 메달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동안 루어모듈과 향로의 지속 시간도 평소보다 증가한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를 돋워줄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포토존, 배틀존, 포켓몬 교환소, 커뮤니티 허브 등이 마련돼 전 세계 수많은 트레이너들이 교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한국을 방문하는 트레이너들을 맞이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웰컴 데스크를 운영하고 행사 참가자들은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송도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도 '포켓몬GO'를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며, 방문객들에게 '피카츄 바이저(썬캡)'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일반 입장 티켓'을 구매한 트레이너는 3일 간의 이벤트 날짜 중 하나를 선택해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내에서 이벤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추가로 '시티와이드 티켓'을 구매하면, '일반 입장 티켓'의 이벤트 날짜 외에도 인천광역시 전역에서 추가 이벤트 효과(1일 혹은 2일 선택 가능, 송도 센트럴파크 제외)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추가 플레이 기간 동안에는 '추가 스페셜리서치'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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