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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국제대회 'SWC2024' 예선 대진표 공개

(제공=컴투스).
(제공=컴투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에 출전하는 선수 라인업과 예선 대진표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e스포츠 대회인 'SWC2024'는 올해로 8번째 개최되는 '서머너즈 워' 연간 최대 축제로 세계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6월 약 한 달간 올해 참가자를 모집한 컴투스는 수만명의 신청자 중 월드 아레나 시즌 28과 29의 개별 성적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를 선발했으며, 오는 8월3일부터 온라인으로 각 지역 예선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레스트(LEST, 2023, 2019), '타즈(TARS, 2022)', '딜리전트(DILIGENT-YC, 2021)', '미스터 청(MR.CHUNG, 2020)'까지, 역대 가장 많은 챔피언 출신 선수들이 출전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동남아시아, 한국, 기타 아시아, 일본 등 4개 조에서 8명씩 총 3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이 포함된 B조에서는 올해 '한일 슈퍼매치'에서 주장으로서 팀 코리아를 승리로 이끈 '스콜스(SCHOLES)'가 세계 제패에 나서고, C조에서는 챔피언 출신 '딜리전트'와 '미스터 청'이 8강부터 빅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올해 월드 파이널이 도쿄에서 개최됨에 따라 개최지에 결승 티켓을 부여하는 '공개 예선전'이 진행돼 일본 참가 신청자 중 상위 8명이 5선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겨뤄 우승자가 월드 파이널에 직행한다. 탈락한 선수 중 일부는 D조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에 재도전할 수 있다.

특히 캐스터로 활동하던 '오사다산(OSADASAN)'이 선수로는 처음 출전, 'SWC' 해설자 출신으로 작년 월드 파이널까지 올랐던 '타쿠조10(TAKUZO10)'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유럽과 아메리카에서는 각각 16명씩의 선수들이 나선다. '핑크로이드(PINKROID)', '이즈무(ISMOO)', '빅V(BIGV)', '트루웨일(TRUEWHALE)' 등 강자들은 물론, 2021년도 이후 오랜만에 국제 무대에 출전하는 '로지스(ROSITH)'도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중국 별도 선발전에서 8명의 선수 중 월드 파이널에 직행할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오는 9월 중순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지역컵에 진출한다. 올해 유럽컵은 독일 베를린, 아메리카컵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시아퍼시픽컵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SWC2024' 예선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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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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