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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신규 테마 해적 업데이트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신규 테마 해적 업데이트
넥슨(공동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신규 테마 해적을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업데이트를 통해 원작의 인기 스피드 트랙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를 비롯해 오리지널 트랙 '해적 갈라진 파도' 등 신규 트랙 6종이 추가됐다. 아이템전은 캐릭터 밸런스 패치를 통해 해적 테마의 캐릭터 '로두마니', '모비', '투투'의 스킬이 상향되고, 솔로 아이템전 내 실드 아이템 획득 확률이 감소된다.

신규 캐릭터 '타냐'도 공개됐다. '타냐'는 특수 개조 탄환을 발사해 상대의 풍선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하고 미사일 피해를 입히는 백발백중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카트바디로 해적 테마의 '앤티크', '해적숭이'를 비롯해 여름 컨셉트의 '제트 스키', '메탈 샤크' 등이 추가됐다.

나아가 모드 연구소의 신규 콘텐츠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6일부터 28일까지 이용자 간 충돌 없이 스피드전을 즐길 수 있는 고스트전이 열린다. 8월에는 캐릭터 '미소'와 '티이라'의 스킬이 응용된 밀고 당기기 아이템전, 스피드전에 캐릭터 스킬이 결합된 스킬 스피드전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크로스오버전이 다시 열리고, 모든 이용자들이 캐릭터 '데릭'의 속도 상승 캐릭터 스킬을 사용해 보다 빠른 스피드전을 즐길 수 있는 극한의 영역도 운영될 예정이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신규 테마 업데이트를 기념해 대전 이벤트 '해적 대 해군'을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시작에 앞서 8월7일까지 해적과 해군 중 자신이 원하는 소속을 선택해 각 진영의 풍선 아이템 및 '타냐'의 해적왕 박스 1개를 얻을 수 있다.

'해적 대 해군' 메인 이벤트는 8월8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된다. 해적 테마 트랙의 누적 완주 횟수가 많은 진영이 승리하며, 해당 진영에게는 코스튬 '최연소 해적단원 모비', 카트바디 '잠수함', 번호판 '잠수함'이 지급된다. 승패와 관계없이 이벤트 기간 해적 테마 트랙 3회 이상 완주 시 '타냐'의 해적왕 박스 3개가 주어지며, 10회 이상 완주하면 게이밍 키보드 선물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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