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본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벤큐 코리아는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벤큐 코리아는 제품 구매 페이지 내 배너, 공식 SNS, 블로그에 카카오게임즈 콘텐츠를 게재하고, '스톰게이트'의 온·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벤큐 코리아의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를 지원한다.
벤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IT 기업으로, 6개의 브랜드 계열사와 유명 LCD 패널 제조사 AUO를 포함한 15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벤큐는 LC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전자칠판, LED 조명, 게이밍 장비, 의료 장비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전문 모니터 및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벤큐 코리아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스톰게이트'의 대회 및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만들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라고 전했다.
벤큐 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대회 마련,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RTS 장르의 대중화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 대표, '워크래프트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 팀 캠벨 등 유명 게임 디렉터와 다양한 RTS 장르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제작 중인 신작 RTS 게임이다. 오는 31일 얼리 액세스 팩 및 펀딩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서비스가 시작되며, 8월14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확장될 예정이다.
'스톰게이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