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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게임문화재단,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이하 재단)은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근육장애인협회(회장 정태근, 이하 협회)와 근육장애인의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재단은 근육장애인들에게 게임 보조기기를 후원하고, 협회는 근육장애인들의 특성에 맞춰 보조기기를 보급·지원할 예정이다.

오늘 협약식에는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게임이 갖고 있는 재미, 여가, 소통, 교육, 치유 등의 사회문화적 순기능이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장애를 겪는 아동청소년과 성인들에 대한 게임 접근성이 취약했다"라며, "그동안 문화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에 특별히 힘써 주신 재단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재단 조수현 사무국장은 "게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비장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재단은 우리 사회 곳곳에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산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게임문화 진흥을 위해 교육, 연구, 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게임사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협의체를 통해 장애를 가진 이용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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