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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로프 신재명 대표, 1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제공=밸로프).
(제공=밸로프).
코스닥 상장사 밸로프는 신재명 대표와 박재성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자사주 각각 13만4230 주와 3만9730 주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책임 경영 강화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재명 대표는 지난 7월30일 약 1억300만 원을 들여 768 원이 주가에 13만4230 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박재성 CFO는 8월1일과 2일에 걸쳐 약 3000만 원을 들여 754 원과 755 원의 주가에 3만9730 주를 취득했다.

지난 4월에 15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 밸로프는 5월에는 김정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3만4301 주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로써 올해 들어 밸로프 경영진이 매입한 자사주는 총 20만여 주에 달한다.

밸로프는 PC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의 퍼블리싱 및 리퍼블리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글로벌 플랫폼 'VFUN(브이펀)'을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 자회사 G.O.P는 '크리티카: 제로'를 일본 스팀과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밸로프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자사주 취득뿐 아니라 앞으로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밸로프 주가는 5일 오후 1시48분 현재 5일 코스닥 시장서 전거래일보다 5% 가량 하락한 732 원에 거래 중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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