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검증도 마쳐…이달 23일 취임 예정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기존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의 후임으로 내정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선출되며, 후보자 검증을 마친 뒤 임명된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 내정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추천을 받아 인사혁신처 검증까지 통과된 상황으로, 이달 23일 게임위 신임 위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신임 위원장 선임 과정에서 게임에 대한 전문성에 가장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부터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게임산업본부 본부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 원장,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 WCG 대표이사 등을 두루 거치며 게임업계 잔뼈가 굵은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게임에 대한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차기 위원장으로 낙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