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에는 '이오몽', '앵보', '미녕이 데려오께', '세노', '위도' 총 5명의 인기 버튜버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3월과 12일 진행된 온라인 콘서트는 각각 약 3000명, 4000명의 시청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새로운 광학식 모션 캡처 기술이 적용됐을 뿐 아니라, 새롭게 '미츄'에 합류한 '위도'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스콘은 자체 개발한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버추얼 콘텐츠 제작 및 MCN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고품질의 모션 및 음성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모션 캡쳐(Motion-capture) 장비와 음향 장비를 갖춘 전용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스콘 기준수 대표는 "이번 여름 미니 콘서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미츄 크리에이터에 대한 다양한 매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콘은 최근 SM컬처파트너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으로 새로운 지적재산권(IP)을 확보와 신규 버츄얼 유튜버(버튜버) 그룹을 제작에 나서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