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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 전개...첫 행선지는 '제주'

(제공=데브시스터즈).
(제공=데브시스터즈).
쿠키런이 서울을 넘어 전국 다양한 지역을 찾아간다.

데브시스터즈는 국내 지자체들과 협력해 자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쿠키런'이 각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 첫 행선지로 제주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그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해온 '쿠키런'이 활동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손잡고 다양한 지역의 팬 및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 유대감을 쌓아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기획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도 함께 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가 발표한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의 첫 행선지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제주다. 특히 '쿠키런'은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년 하반기 제주여행 큐레이터로서 제주 지자체와 함께 지역 페스티벌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협업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큐레이터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은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주 원도심의 대표적인 야간축제로, 올해는 행사장 내 쿠키런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칠성로 일대에서 쿠키런 캐릭터로 꾸며진 캐릭터존 '쿠키런 거리'을 운영해 5m 높이의 귤모자를 쓴 용감한 쿠키 에어조형물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한 '쿠키런 거리'에서 인근 상권을 이용한 영수증으로 응모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은 일정 금액대 별로 쿠키런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페셜 굿즈도 제공된다.
(제공=데브시스터즈).
(제공=데브시스터즈).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에는 북수구광장도 캐릭터존이 설치돼 7m 높이의 용감한 쿠키 에어 조형물이 나흘간 축제 분위기를 띄우며, 17일과 25일에는 쿠키런 인형탈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칠성로 일대에서 밴드 연주와 함께 약 15분간 진행되며, 종료 후 쿠키런 인형탈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운영된다.

아울러 '쿠키런과 함께하는 성안올레 스탬프투어'도 진행해 성안올레 1코스와 2코스를 탐방하며 쿠키런 스탬프를 모두 모으는 방문객은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제주 협업을 시작으로 국내 곳곳의 지역에서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라며 “개성이 뚜렷한 '쿠키런'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키런'은 2013년부터 서비스된 모바일 게임 '쿠키런 for Kakao'에서 시작한 국산 토종 캐릭터로 오븐을 탈출한 쿠키들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희망과 용기, 모험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도서, 굿즈, 라이선싱 제휴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넓혀가며 대중성과 인지도를 축적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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