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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다양한 도전 요소 담은 '더 카오스' 업데이트 선보인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더 카오스(THE CHAOS)’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이용자들을 전쟁터로 이끈다.

엔씨는 지난 16일 진행된 스트리밍 '스튜디오W' 방송을 통해 '더 카오스' 업데이트와 관련된 정보를 발표했다.

오는 21일부터 순차 적용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아레나 던전 ‘마족신전’과 '마족신전'에서 벌이는 진영전 ‘증오의 경계’, 전사, 군주 클래스(Class, 직업) 리부트, 빠른 성장을 위해 혜택을 강화한 ‘마계 정벌단’ 이벤트, 9월 업데이트 예정인 ‘실렌의 성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8일 선보여지는 진영전 콘텐츠 ‘마족신전: 증오의 경계’는 이용자가 발록과 야히 진영으로 구분된 마족신전에서 하나의 진영에 소속되어 상대 진영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전사와 군주의 리부트는 클래스의 콘셉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사 클래스는 상향된 대미지와 회복능력을 기반으로 전투의 지속성을 개선했으며, 4종의 신규 스펠(Spell, 주문)과 18종의 개선된 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군주 클래스의 경우 레벨이 오를수록 스펠 효과가 강화되고, 혈맹 단위 전투에서의 역할이 확대돼 성장 정도에 따라 전장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질 예정이다. 또한 7종의 신규 스펠과 9종의 개선된 스펠도 적용된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기존보다 혜택을 강화한 '마계 정벌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계 정벌단'은 마족신전과 유사하게 구성된 이벤트 던전 '혼돈의 마족신전', 82레벨까지 성장 물약과 다양한 아이템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마계 정벌단의 축복', 게임 재화 아데나로 강화할 수 있는 이벤트 탈리스만 '마계 정벌단의 축복 탈리스만', 여러 아이템이 든 '용사의 축복 상자’' 매일 제공하는 '마계 정벌단의 부름'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28일까지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돼 5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계정당 1번 본인의 캐릭터를 전사나 군주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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