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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으로의 회귀!'…엔씨, '리니지2M' 신 서버 '에덴' 오픈

"원작으로의 회귀"를 외친 '리니지2M'의 신서버 '에덴'이 21일 문을 연다(제공=엔씨소프트).
"원작으로의 회귀"를 외친 '리니지2M'의 신서버 '에덴'이 21일 문을 연다(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에 대규모 업데이트 '가치 보존 월드: 신 서버 에덴'을 진행,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21일 적용된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2M'의 이용자들은 21일 오후 8시 오픈 예정인 가치 보존 월드 신규 서버 '에덴'을 비롯해 '크로니클 Y2K 후발대 케어' 이벤트, 네필림의 원더랜드, 창 및 석궁 클래스(Class, 직업) 케어, 케어 쿠폰 4종 제공, '하르나크 백 어택' 및 '자리체 백 어택' 등의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중심이 될 신규 서버 '에덴'은 '이용자 재화의 가치 보존'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특별 서버다. 이 서버는 기존 서버와 통합되지 않고 독자 운영되며 프로모션 제작 기능의 삭제, 클래스 체인지 무료, 클래스 및 아가시온(펫)의 변경시 게임 재화로 변경, 천장 시스템 추가, 정령각인 확률 100% 고정 등의 시스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에덴 서버 이용자는 레벨을 올려 영웅 아가시온을 받는 '와이번 브레이슬렛', 최초로 영웅 등급의 클래스와 아가시온 획득 시 각각 동일 등급의 아가시온과 클래스를 교차로 받을 수 있는 '퍼스트 히어로'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9월6일에는 대규모 레이드 이벤트 '더 퍼스트 레이드: 안타라스'도 열릴 예정이다.

이러한 독자 운영 서버는 앞서 '리니지M'에서 리부트 월드 컨셉트의 '말하는 섬' 서버로 먼저 선보여진 바 있다. '말하는 섬' 서버는 '유일 등급'을 없애고 성장 패스 시스템과 전용 특수 던전을 선보였으며, 전용 보상을 제공하며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엔씨 측은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러한 분위기 속 업데이트 전후로 '리니지M'이 1개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5배, 일 평균 매출은 2.5배, 과금 이용자는 2.5배 증가했다 소개했으며, 이어 '리니지2M'에 선보여질 '에덴' 서버를 통해서도 비슷한 효과가 보여지길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에덴' 서버와 함께 선보여진 '네필림의 원더랜드'는 익명으로 진행되는 마스터 서버 매칭 점령 콘텐츠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80레벨 이상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5개의 랭크 중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점령 오브젝트를 각인한 승리 진영에는 높은 효율의 사냥터인 '원더랜드 승리의 전당'이 열린다.

창과 석궁 클래스 케어를 통해서는 신규 스킬 추가와 기존 스킬 리뉴얼이 실시돼, 이용자들이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업데이트 외에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크로니클 Y2K 후발대 케어'는 에덴 서버 사전예약을 놓친 이용자를 위해 9월25일까지 '에덴의 봉인된 영웅 스킬북 상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이용자는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시즌 패스를 통해 열쇠를 얻고 상자를 개봉해 영웅 스킬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서버와 파푸리온, 린드비오르 서버에 4종의 '케어 쿠폰'이 제공되며, 각 서버에서는 9월 중 각각 대규모 레이드 이벤트인 '하르나크 백 어택', '자리체 백 어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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