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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골프의 만남! 엔씨 '리니지M, PXG와 '마스터피스' 컬래버 진행

'리니지M'과 PXG의 컬래버레이션 '마스터피스'가 진행된다(제공=엔씨소프트).
'리니지M'과 PXG의 컬래버레이션 '마스터피스'가 진행된다(제공=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게임과 골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어떠한 모습으로 만남을 풀어낼 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22일 자사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과 골프 브랜드인 PXG를 공식 수입하는 카네와의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PXG 브랜드는 '파슨스 익스트림 골프(Parsons Xtreme Golf)'의 약칭으로 브랜드 창업자인 밥 파슨스는 도메인 관리 및 호스팅 업체 고대디의 창업자로도 알려져 있다. 이 브랜드는 여타 브랜드들과 달리 비교적 젊은 층을 공략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양사의 주요 고객층의 연령이 비슷한 점도 이번 이벤트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 중 하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마스터피스'라는 이름의 티저 영상을 통해 시작을 알렸다. 1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클럽하우스에 들어가는 골퍼의 모습과 성 문 앞으로 향하는 게임 영상, 나부끼는 깃발, 검과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 등을 교차하며 최고가 되기 위한 여정이 다르지 않음을 보여줬으며, '정점에서 마주한 위대한 만남'이라는 문구로 최고의 브랜드끼리의 만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벤트 페이지에도 '리니지'를 상징하는 무기 '진명황의 집행검'과 PXG의 골프채를 겹쳐 놓아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우선 9월6일부터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가 선보여진다. 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PXG의 퍼터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공간과 기념품을 구매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 공간, '리니지M'과 PXG 제품과 관련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팝업 스토어는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한다면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일자와 시간을 지정하면 된다.

또한 팝업 스토어 개장 전날인 5일에는 '리니지M' 혈맹원들을 위한 특별 연회 '더 퍼스트 라운드(THE 1st ROUND)'도 준비돼 있다. 이 연회는 팝업 스토어에 마련된 비밀 공간에서 열리는 이용자 초청행사로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혈맹원들은 팝업스토어를 돌아본 뒤 기념 식사회에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이 외에도 컬래버레이션 및 팝업 스토어에 대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 밝혀, 방문객 또는 이용자 관련 이벤트는 현재까지 공개된 이상으로 준비될 것으로 보여 '리니지M' 이용자는 물론 PXG의 구매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니지M'과 PXG의 컬래버레이션 '마스터피스'의 브랜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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