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2'는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개의 확장팩이 출시됐으며, 연 1회 확장팩 출시와 정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확장팩으로 '홈스테드(Homestead)' 하우징 시스템이 선보여져 모든 확장팩 이용자는 '길드워2'의 오픈월드 '티리아(Tyria)'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 개인별로 제공되는 구조물과 공간에 총 300여 개의 하우징 아이템으로 꾸미기, 농작, 자원 채집 등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으며, 하우징 아이템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하우징 시스템과 더불어 '로우랜드 쇼어(Lowland Shore)', '잔티르 신트리(Janthir Syntri)' 등 2종의 신규 맵, 모든 직업이 활용 가능한 신규 무기 '창(Spear)', 마운트(Mount, 탈 것), '워클로(Warclaws)'의 업데이트, 신규 월드 보스 이벤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후 정기 업데이트로 최대 5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인스턴스 던전 '컨버전스(Convergence)'의 새로운 콘텐츠와 5년 만에 선보이는 최대 10명 규모의 신규 레이드(Raid), 신규 추가 맵 2종 등도 선보여진다.
'길드워2'의 게임 디렉터인 조시 데이비스(Josh Davis)는 “'잔티르 와일즈'는 연간 확장팩 출시와 정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겠다는 약속의 결과물”이라며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잔티르 와일즈'는 스팀(Steam)과 '길드워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