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1일(독일 시각 기준)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 위치한 쾰른 메쎄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출품했다. 특히 B2C 관에 위치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시연 부스는 게임을 체험해보고자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대기열이 끊이질 않았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부스 정면에는 게임명과 함께 3대의 대형 스크린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시네마틱 영상 및 플레이 장면이 제공됐다. 고품질 시네마틱 영상 및 화려한 액션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고 영상을 감상하는 방문객들이 적지 않았다.
시연은 총 40대 PC로 진행됐으며, 각각 플레이스테이션 및 엑스박스 패드 플레이가 제공됐다. 시연 버전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초반부 플레이 및 보스전 2종이 담겨 있어, 주요 세계관 및 핵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게임스컴' 현장에 방문한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 특유의 하드코어 액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며, "출시 전까지 지속적인 담금질을 거쳐, 게임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10월11일(국내 시각 기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테크티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베타 테스트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퍼스트 버서커: 카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테스트 당일 메일을 통해 상세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쾰른(독일)=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