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 출시 앞두고 2계단 상승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가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 출시를 앞두고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WoW'는 2024년 8월19일부터 8월25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4년 8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13위)보다 한 계단 오른 12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0.58%) 대비 10% 이상 오른 0.65%를 기록했습니다.
블리자드는 올해로 'WoW' 20주년을 맞아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확장팩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에는 국내 이용자 대상 오프라인 행사 '외부 전쟁'을 개최, 많은 '와우저'들의 방문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올해는 '워크래프트' 프랜차이즈 3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한데요. 블리자드의 RTS게임 '워크래프트3' 또한 최근 점유율을 끌어올려 0.54%의 점유율로 14위에 올라 있습니다. '워크래프트' IP 게임들의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디아블로2: 레저렉션, 8시즌 시작과 함께 상승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024년 8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23위)보다 5계단 오른 18위를 기록했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0.30%) 대비 1.5배에 육박하는 0.43%를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24일 출시된 래더 신규 시즌인 8시즌 시작을 맞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이후인 24, 25일 기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0.63%의 점유율을 기록해 주간 점유율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규 시즌을 맞아 새롭게 래더 경쟁에 나선 이용자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음주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순위가 어디까지 오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