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버추어스, 써드 카인드 게임즈 인수로 영국 시장 진출

(사진 왼쪽부터) 대런 보웬(Darren Bowen), 존 록스버그(John Roxburgh), 라브 타라니(Rav Tharanee), 마이크 님모(Mike Nimmo), 네이선 코파드(Nathan Coppard), 실베스터 잘루가(Sylwester Zaluga), 팀 던(Tim Dunn), 그레이엄 왓슨(Graham Watson), 댄 휴즈스(Dan Hughes)(사진 제공=버추어스).
(사진 왼쪽부터) 대런 보웬(Darren Bowen), 존 록스버그(John Roxburgh), 라브 타라니(Rav Tharanee), 마이크 님모(Mike Nimmo), 네이선 코파드(Nathan Coppard), 실베스터 잘루가(Sylwester Zaluga), 팀 던(Tim Dunn), 그레이엄 왓슨(Graham Watson), 댄 휴즈스(Dan Hughes)(사진 제공=버추어스).
버추어스가 영국 최대의 독립 게임 개발사 중 하나인 써드 카인드 게임즈(Third Kind Games)를 인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로써 버추어스(Virtuos)는 교육 프로그램, 커뮤니티, 미디어, 협회 등 탄탄한 인프라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 허브인 영국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써드 카인드 게임즈가 위치한 리밍턴 스파(Leamington Spa)는 영국 게임산업의 중심지다.

첨부이미지1. (왼쪽부터 오른쪽 순) 대런 보웬(Darren Bowen), 존 록스버그(John Roxburgh), 라브 타라니(Rav Tharanee), 마이크 님모(Mike Nimmo), 네이선 코파드(Nathan Coppard), 실베스터 잘루가(Sylwester Zaluga), 팀 던(Tim Dunn), 그레이엄 왓슨(Graham Watson), 댄 휴즈스(Dan Hughes).png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 순) 대런 보웬(Darren Bowen), 존 록스버그(John Roxburgh), 라브 타라니(Rav Tharanee), 마이크 님모(Mike Nimmo), 네이선 코파드(Nathan Coppard), 실베스터 잘루가(Sylwester Zaluga), 팀 던(Tim Dunn), 그레이엄 왓슨(Graham Watson), 댄 휴즈스(Dan Hughes)

2016년에 설립된 써드 카인드 게임즈는 대런 보웬(최고운영책임자), 그레이엄 왓슨(최고기술책임자), 라브 타라니(최고전략책임자), 팀 던(최고제품책임자), 댄 휴즈(수석 프로그래머), 존 록스버그(아트 디렉터), 마이크 님모(수석 프로그래머), 네이선 코파드(디자인 디렉터), 실베스터 잘루가(기술 디렉터) 등 총 아홉 명의 액티비전 출신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다.

버추어스의 인수 이후에도 9명의 공동 설립자들은 계속해서 써드 카인드 게임즈를 이끌 예정이다. 7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이 스튜디오는 '페이블(Fable)', '포르자 호라이즌4(Forza Horizon 4)', '하트스톤(Heartstone)', '프레데세서(Predecessor)', 그리고 '씨오브시브즈(Sea of Thieves)' 등의 타이틀에서 AAA 공동 개발 전문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팀은 유연한 게임 개발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향후 2년 내에 인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버추어스는 글로벌 확장 및 서비스 제공 능력을 더욱 강화하며, 세계 최고의 외부 게임 개발사가 되기 위한 야망을 더욱 확고히 했다. 지난 1년 동안 버추어스는 예술 제작 스튜디오 글라스 에그(Glass Egg)를 통해 달랏으로 확장하고, 도쿄에 스튜디오를 설립했으며, 바르샤바와 프라하에 엔지니어링 중심의 버추어스 랩스(Virtuos Labs)를 출범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비욘드-에프엑스(Beyond-FX)를 인수하며 실시간 시각 특수효과(VFX)를 서비스라인에 추가했다.

버추어스의 써드 카인드 게임즈 인수 과정은 아림앤코(Aream & Co.)가 독점 매수 측 재정 고문을 맡았으며, 써드 카인드 게임즈는 레벨업(Level Up), 한셀 핸슨(Hansel Henson), 버지스 핫슨(Burgess Hodgson)의 자문을 받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