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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결식 우려 아동 지원으로 제주시청 감사패 수상

제주시장 감사패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김완근 제주시장과 네오플 총무팀 백무열 팀장(제공=네오플).
제주시장 감사패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김완근 제주시장과 네오플 총무팀 백무열 팀장(제공=네오플).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결식 우려 아동 밑반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시청(시장 김완근)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네오플은 작년 6월 제주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2억 800만 원을 후원해, 1년간 도내 결식 우려 아동 100명에게 고품질·고영양의 반찬을 주 1회(1일 1식 기준 5일치) 지원해온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한 끼를 위해 영양 성분을 고려해 조리된 반찬으로 식단이 구성됐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지역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건강한 반찬을 지원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균형 잡힌 식사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네오플에 감사하다"며, "협약 종료 이후에도 제주 지역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도록 아동 후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플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 주거환경개선 및 교육비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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