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 출시 앞세워 점유율 1% 육박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가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 출시와 함께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WoW'는 2024년 8월26일부터 9월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4년 8월 5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12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0.65%) 대비 대폭 오른 0.91%를 기록했습니다.
블리자드는 지난 27일 'WoW' 20주년 기념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을 출시했습니다. 여러 확장팩에 걸쳐 진행되는 '세계혼 서사시'의 포문을 여는 '내부 전쟁'은 새로운 대륙 '카즈 알가르'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블리자드가 대대적인 오프라인 프로모션까지 진행하며 출시 초기부터 이용자들의 복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부 전쟁' 출시 효과로 'WoW'의 점유율은 어느덧 1% 선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WoW'가 신규 확장팩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다음주에 1% 점유율을 넘길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원신, 5.0 업데이트 앞세워 '차트 역주행'
호요버스의 글로벌 히트작 '원신'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세워 PC방 차트 역주행에 나섰습니다.
'원신'은 2024년 8월 5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51위)보다 15계단 오른 36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 대비 대폭 오른 0.14%를 기록했습니다.
호요버스는 지난 28일 '원신' 5.0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신규 지역 '나타'를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고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습니다. 또한 신규 캐릭터 '말라니', '키나치'가 추가됐으며 다양한 4주년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형 업데이트마다 차트 역주행에 나서고 있는 '원신'의 명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습니다.
어느덧 서비스 4주년을 맞은 '원신'의 인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음주에도 '원신'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