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크래프톤은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자를 대상으로 오피지지의 가상광고, 경기장 브랜딩, SNS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피지지는 플랫폼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페이지를 출시해 대회별 프로 선수들의 공식 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 전 세계 팀별 파워 랭킹과 가상 시뮬레이션 e스포츠 시스템인 판타지 리그를 도입할 계획이다.
오피지지는 각종 글로벌 게임들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5개 대륙, 23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데스크탑 앱에 게임 내 오버레이, 친구 찾기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 중이다.
크래프톤 이민호 e스포츠 총괄은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오피지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지지 최상락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e스포츠 선수들은 물론 일반 게임 이용자들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데이터 제공을 통해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