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리니지M'과 PXG의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마스터피스'를 마련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 외에도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리니지M'-PXG 컬래버 팝업스토어에서는 아덴 월드와 골프 필드가 결합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퍼터 체험공간, 기념품 및 휴식 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현장에 방문해 콘텐츠를 체험해봤다.
팝업스토어에 입장하면 미디어 영상관을 통해 '리니지M' 군주 캐릭터가 행사의 세계관에 대해서 설명하는 특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강인함, 정교함, 결단력 총 3개의 퀘스트를 수행해 아덴 월드에 전설로 내려오던 신비의 성물 '마스터피스'의 주인이 되기 위한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
첫 번째 퀘스트 강인함은 아덴 대륙을 침공한 보스 몬스터와 싸우는 게임 콘텐츠다. 행사장 양 벽면에 위치한 화면을 직접 터치해 공격해 승리해야 한다. 입장한 방문객들과 한쪽씩 나누어 맡으니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정교함을 시험하는 두 번째 퀘스트는 PXG와 협업해 제작된 특별 퍼터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퍼팅 체험존은 요정마을, 풍룡의 둥지, 화룡의 둥지, 오렌 설벽, 혼돈의 개미굴 총 5가지의 색다른 배경으로 꾸며졌다. 각기 다른 바닥 재질로 구성돼 쉬움부터 어려움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퍼팅 체험이 제공됐다.
최종 퀘스트는 결단력으로 '리니지M'과 PXG에 대한 OX 퀴즈가 진행됐다. 정답 발판 위에 올라서는 방식으로 성공 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지만 실패하면 탈락하게 된다. 물론 방문객 중 한명이라도 최종 퀴즈를 맞춘다면 함께 입장한 이들도 퀘스트 클리어 스탬프가 제공됐다.
앞선 3가지 콘텐츠를 모두 통과했다면 '리니지M'의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전설의 용사'라는 칭호가 담긴 캐릭터 사진이 담긴 포토카드를 받을 수도 있지만, 포토존에서 왕좌에 앉아 찍은 사진을 담을 수도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현장에서만 판매되는 한정 상품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됐다. 단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이 정해져있으며, 다마스커스 퍼터의 경우 1인 1개만 구매 가능하다.
마지막 장소인 연회장은 고급진 저택 느낌으로 구성됐으며, '리니지M'의 대표 아이템 집행검과 컬래버 상품인 다마스커스 퍼터가 전시됐다. 앞서 3종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했다면 스페셜 칵테일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휴식할 수 있었다.
엔씨소프트는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에게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영웅 성물 골프 퍼터, 희귀 성물 골프 모자, 드래곤의 다이아(이벤트) 100개 중 1종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