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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24] 넥슨 '카잔' 체험한 문체부 용호성 차관 "'지스타'가 'TGS' 넘을 것"

'TGS 2024'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부스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차관.
'TGS 2024'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부스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차관이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체험한 뒤, '지스타'로 '도쿄게임쇼'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게임의 준수한 그래픽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차관은 29일까지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TGS 2024)'에 방문했다. 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동관을 시작으로 게임인재원, 넥슨 등의 부스에서 게임을 체험하면서 참가사들을 격려했다.

특히 넥슨 부스에서는 시연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컨트롤러를 활용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초반부를 직접 플레이하고 "게임의 그래픽 수준이 굉장히 놀랍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용호성 차관은 "(일본 시장이)콘솔 게임이 주력인 시장인 만큼 국내 게임사들의 혁신성을 보여주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느꼈다. 다만 기존 시장에 진입하는 개념으로서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라며, "전통적인 것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장으로 국내 게임쇼가 성장한다면 '지스타'가 '도쿄게임쇼'를 몇 년 안에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바(일본)=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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