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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24, 전시장 방문자 27만여 명...2년 전보다 두 배 '껑충'

TGS 2024 전시 4일에 걸쳐 27만 4739명이 방문했다.
TGS 2024 전시 4일에 걸쳐 27만 4739명이 방문했다.
29일 막을 내린 '도쿄게임쇼 2024'가 많은 이슈 속 방문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현의 마쿠하리 메쎄에서 개최된 'TGS 2024'의 현장 방문자 수를 총 집계해 30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26일과 27일의 비즈니스 데이에 8만7180명이 방문한 데 이어 28일과 29일의 일반공개일에는 18만7559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4일에 걸쳐 27만4739명이 행사에 함께 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방문자 수는 작년과 재작년의 방문자 수와 비교했을때 눈에 띌 만큼 증가한 것으로 2023년에는 24만3238명(비즈니스 데이 6만9815명, 일반공개일 17만3423명) 2022년에는 13만8192명(비즈니스 데이 5만665명, 일반공개일 8만7537명)이 각각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는 2024년의 방문객 수는 2023년 대비 12.95%, 2022년 대비 98.81% 성장한 것에 해당한다.

"게임으로 세계를 선도하라"를 주제로 개최된 'TGS2024'는 역대 최다인 44개 국가 및 지역에서 985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다. 마쿠하리 메쎄 행사장에서는 가정용 게임기부터 스마트 기기, PC, VR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 타이틀이 공개됐으며, 게임 산업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관련 제품, 서비스, 솔루션, 굿즈 등이 전시됐다.

또한 비즈니스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돼 'TGS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활용한 상담 건수도 역대 최다인 3669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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