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메이션 및 게임 축제 'AGF 2024'가 12월7일 막을 올린다.

'AGF' 조직위원회는 'Anime X Game Festival 2024(이하 AGF 2024)'의 개막일을 12월7일로 알리며, 메인 스폰서에 쿠로게임즈가 '명조: 워더링 웨이브'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AGF'는 애니플러스와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디앤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서브컬처 전시 이벤트로, 지난 'AGF 2023'에서 방문객 수 약 6만5000 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AGF 2024'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5홀에서 열리면서, 지난해 3-5홀이었던 것 대비 전시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 메인 스폰서인 쿠로게임즈는 오픈월드 액션 게임 '명조:워더링 웨이브'로 약 100부스 규모의 전시와 함께 신규 업데이트 발표, 성우 토크쇼, 팬미팅, 코스튬 플레이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AGF 202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