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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스팀 넥스트 페스트, 국산 기대작 한가득

스팀 넥스트 페스트(출처=스팀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쳐).
스팀 넥스트 페스트(출처=스팀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쳐).
올해 마지막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다양한 국내 게임사에서 기대작들을 선보인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출시 전 게임의 완성도를 최종 점검하는 동시에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마케팅 기회로 삼고자 하는 것.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출시 예정 게임의 사전 체험이 제공되는 행사로, 매년 2월, 6월, 10월 3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스팀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품작들의 데모 버전을 시연해볼 수 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제공=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제공=카카오게임즈).
먼저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개발 중인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새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로그라이트 요소가 더해진 전략 RPG로, 오는 11월5일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플라이웨이게임즈 '커맨더 퀘스트'(제공=크래프톤).
플라이웨이게임즈 '커맨더 퀘스트'(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커맨더 퀘스트'와 '커스베인' 2종을 출품한다. '커맨더 퀘스트'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종족 간의 전쟁이 담긴 전략 게임으로, 덱 빌딩 카드 게임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플라이웨이게임즈 '커스베인'(제공=크래프톤).
플라이웨이게임즈 '커스베인'(제공=크래프톤).
'커스베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운명의 숲을 탐험하는 여정이 담긴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딥러닝 기반의 내러티브 엔진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을 기반으로 다음 탐험 지역과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결정된다. 이용자들은 카타나와 원소 마법을 조합한 전투 및 픽셀 아트로 구현된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 '가이더스 제로'(제공=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가이더스 제로'(제공=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를 출품한다. 2D 픽셀 그래픽의 캐릭터가 특징이며, 바둑판 형태의 필드를 이동하며 실시간 전투가 진행된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서는 총 3개 챕터 분량이 제공될 예정이다.

앵커노드 '카드 오브 레전드'(출처=스팀 '카드 오브 레전드' 판매 페이지).
앵커노드 '카드 오브 레전드'(출처=스팀 '카드 오브 레전드' 판매 페이지).
이외에도 앵커노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TCG '카드 오브 레전드', 스튜디오 N9 박민우 대표가 1인으로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 '프로젝트 타키온', 21세기덕스(21c.Ducks)의 픽셀아트 액션 RPG '크로노소드' 등 다양한 국내 개발사들의 기대작들의 시연도 진행된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하는 국내 게임사들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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