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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2024 팬페스티벌 서울' 성황리 종료

(제공=액토즈소프트).
(제공=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지난 12일과 13일, 일산 킨텍스 9홀에서 개최된 '파이널판타지14'의 오프라인 행사 '2024 팬페스티벌 서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전했다.

한국에서 네 번째로 개최된 '파이널판타지14 2024 팬페스티벌 서울'은 이용자들에게 신규 확장팩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고, 개발진과의 만남, 라이브 Q&A, 빛의성우, 라이브 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는 행사로, 일본과 미국, 프랑스,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전통적인 축제다. 한국에서는 팬데믹 이슈로 약 5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지난 6월20일 입장권 판매 시작 이후 10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1일차 행사의 시작을 알린 '기조 강연'에서는 신규 확장팩 '황금의 유산'이 최초로 공개돼 스토리를 비롯해 신규 직업 종족이 소개됐으며, 대규모 그래픽 업데이트, '파이널판타지16'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소식과 함께 출시 일정을 2024년 12월3일이라 알렸다.

더불어 신규 확장팩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황금의 유산 콜렉터즈 에디션' 및 '에오르제아 설정집 3권' 한국어판이 소개됐다. '황금의 유산 콜렉터즈 에디션'은 사전 예약 한정판 바이퍼 패키지, 사전 예약, 본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파이널판타지14' 굿즈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 한정 굿즈 '황금의 유산 장마우스 패드'의 예약 판매 소식과 한국 선행 의상 '동방 방랑예인 의상'도 최초로 공개됐다.

총괄 프로듀서 겸 디렉터 요시다 나오키와 리드 아이템 디자이너 하야시 요스케가 참여한 '개발자 노트', 한국 공식 PvP 대회인 '리미트 브레이커스 시즌1'의 최강팀을 결정짓는 결승전, 한국 서비스 이후 9년간의 추억을 함께 되짚어보는 '데이터 맵' 등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피아니스트 케이코와 보컬리스트 아만다 에이켄이 출연한 '피아노 콘서트'는 아름다운 선율로 한국 모험가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2일차에는 한국판 프로듀서 최정해와 요시다 나오키 P/D, 하야시 요스케가 참여하여 모험가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라이브 Q&A'를 진행하고, 모험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멋진 코스튬을 뽐내는 '코스프레 런웨이'가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빛의영자: 요시다 P/D의 산책'을 통해 요시다 나오키 P/D가 직접 한국 모험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게임 플레이에 참여했으며, '빛의성우: 효월편'에서는 남도형, 신용우, 이경태, 박요한, 유영, 이지현 등 유명 성우들이 주요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고,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파이널판타지14'를 대표하는 공식 밴드 '더 프라이멀스'와 보컬리스트 아만다 에이켄, 제이슨 찰스 밀러가 '파이널판타지14'의 주요 레이드 던전 BGM을 공연하는 공연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해 참석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판 운영 프로듀서 최정해 실장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진행한 '2024 팬페스티벌 서울'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황금의 유산' 업데이트 준비에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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