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26일부터 약 1달 간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를 실시하고, 3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500만 원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기부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광복절에 개최되는 '815런'에 후원사로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의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