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는 22일 배포한 리포트를 통해 "'트릭컬 리바이브'는 9월26일 1주년 이벤트 시작 이후 일매출이 급증, 9월26일부터 10월15일까지 20일 동안 450만 달러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는 '트릭컬 리바이브' 출시 후 총 누적 매출인 1500만 달러의 30% 해당한다. 최근의 성장이 게임의 마일스톤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밝혔다.
'트릭컬 리바이브'는 1주년 이벤트 시작 이후인 10월3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10월2일에는 일매출 5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1주년 이벤트 시작 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센서타워는 에피드게임즈가 게임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게임 내 이벤트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운영, 지하철 및 버스 외부 광고 캠페인 등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센서타워는 '트릭컬 리바이브' 리뷰 분석을 통해 '볼따구', '캐릭터', '스토리'가 가장 많이 언급된 부분을 언급하며 훌륭한 게임성 또한 게임의 성장에 크게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서타워가 제공하는 수익 추정치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합한 수치로 한국 및 기타 국가의 제3자 안드로이 마켓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