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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천년 어게인' 애플 2위-구글 9위…"원작 팬 모여라"

(제공=브이파이브게임즈).
(제공=브이파이브게임즈).
과거 인기 온라인게임 IP 기반 신작 모바일게임이 양대 모바일 마켓 인기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용자들에게 과거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브이파이브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전통 무협 모바일 MMORPG '천년 어게인'은 액토즈소프트의 대표 온라인게임 '천년'의 IP(지식재산권)를 사용한 게임으로 지난 22일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천년 어게인'은 24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인기 2위, 구글 플레이 인기 9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은 중국 청룡방의 고수들에게 침공을 당한 태극검문이 태극검결과 태극기공으로 불리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용자는 도피한 태극공자를 찾아 태극검문의 부활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적 아래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는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원작 온라인게임의 주요 특징들을 그대로 살린점이 특징이다. 여느 MMORPG들과 달리 레벨 대신 연령 시스템을 도입, 플레이한 시간이 곧 이용자의 강함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무공 운용도 달라져 각 무공의 최고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육성 요소도 담겨 있다.

24일 오전 기준 애플 무료 순위 2위를 기록했다(출처=모바일인덱스 캡처).
24일 오전 기준 애플 무료 순위 2위를 기록했다(출처=모바일인덱스 캡처).
또한 문파무공을 만들어 최강의 문파에 도전할 수 있는 '문파대전' PvP 시스템으로 치열한 대결을 즐길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자신이 속해 있는 문파의 문파석을 지키기 위해 적대 문파를 공격하는 '문파 멸문전'도 실제 무협 세계를 경험하는 듯한 재미를 준다.

이 외에도 깊은 산속 동굴에 숨겨진 신기를 발견하기 위한 여정이나 과거의 MMORPG의 꽃이라 할 수 있는 PK 시스템도 준비돼 원작을 즐겼던 팬들은 물론 무협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들 모두에게 박진감 넘치는 무공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천년 어게인'의 향후 전망도 밝다. 각 스토어의 이용자 의견에는 원작을 즐겼던 팬들이 당시를 회상하는 의견과 함께 다시 한 번 '천년 어게인'에서의 활동을 이야기하며 문파원을 모으는 글도 볼 수 있어, 서비스에 따라 앞으로도 인기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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