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 출시된 게임 중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들이 마침내 공개됐다. 대상을 받게될 본상 후보에는 총 9개의 게임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4일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상 및 인기상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관련 이미지(제공=넥슨).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11월3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상의 경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4개 부문 7개 분야의 시상이 진행되며,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함께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상 후보에는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네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렐루게임즈 '언 커버 더 스모킹 건', 미어켓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엔엑스쓰리게임즈 '로드나인',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오븐게임즈 '쿠키런: 모험의 탑' 등 9개의 게임이 선정됐다.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제공=시프트업).
인기상 부문에는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네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렐루게임즈 '언 커버 더 스모킹 건', 미어켓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전쟁',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오븐게임즈 '쿠키런: 모험의 탑', 파우게임즈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등 9개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오는 28일부터 11월4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11월12일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들이 최종 결정된다. 대상 및 최우수상은 심사위원회 심사 60%, 온라인 투표 20%, 전문가 투표 20% 합산으로 결정되며, 인기상의 경우 온라인 투표(80%)와 전문가 투표(20%)의 합산으로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