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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V4', 신 캐릭터 '버서커' 등장에 이용자 '두근'

'V4' 신규 클래스 '버서커'(출처='V4' 공식 커뮤니티).
'V4' 신규 클래스 '버서커'(출처='V4' 공식 커뮤니티).
올해로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V4'가 새로운 캐릭터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팬들에 두근거림을 선사하겠다 다짐했다.

넥슨은 최근 업데이트가 진행된 모바일 MMORPG 'V4'에 신규 클래스 '버서커'를 업데이트했다.

'V4'에 선보이는 15번째 클래스 '버서커'는 두 자루의 도끼를 사용하는 캐릭터다. 하지만 공격 방법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도끼 캐릭터들이 근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공격 방식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홍보 영상에서 이 캐릭터에 대한 소개로 '두 개의 도끼로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그의 도끼는 결코 빗나가지 않는다'라는 문구를 사용, 다양한 패턴의 공격 방식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공격법을 선보인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된 공격 패턴으로는 도끼로 근처의 적을 직접 공격하고 원거리의 적은 도끼를 던져 추적해 타격하는 형태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공격 시 '격노' 게이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격노' 게이지는 사용 시 공격력 증가, 치명타 피해 증가 등 능력치를 강화해 강력한 전투가 가능하다. 이 '격노' 게이지를 활용하면서 3가지 스킬을 통해 적의 능력을 떨어뜨리고 자신의 능력은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스킬을 통해 전투의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버서커'의 특징이다. '전장의 도약'은 확률적으로 강한 기절 상태를 유발하고 적중 대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며, '혼돈의 집중'의 경우 대상의 공격력과 방어력, 공격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전투의 함성' 스킬은 캐릭터의 공격 능력을 증가시키고 최대 생명에 비례하는 보호막을 생성한다.

한편 개발사 넥슨게임즈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버서커'를 기존 도끼 클래스인 '엑슬러'와의 차이점에 대해 "'엑슬러'가 무거운 도끼를 손에 쥐고 근접해서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스타일"이라 소개한 뒤 "'버서커'를 통해 원거리에서 적을 압박하면서도, 끊임없이 적을 추적해 공격을 퍼붓는, 파괴적인 전투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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