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믹스의 대표는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가 겸직하며, 블로믹스는 PC 및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과 온라인 광고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비피엠지는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젬피온 및 전자지갑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시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블로믹스는 첫 행보로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및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 퍼블리싱에 나선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출시 이후 국내를 비롯해 대만, 홍콩, 태국 등에서 인기를 얻은 PC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테일즈런너RPG'는 '테일즈런너'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수집형 RPG로, 올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지훈 대표는 "오래동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테일즈런너'로 게임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블로믹스는 게임과 온라인광고 분야에서는 최고의 파트너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