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 내 자사의 BTC관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BTC관 전시 부스는 사자의 포효와 울림을 컨셉트로 시연존, 전시 체험관, 포토존, 이벤트 무대 등으로 구성됐다. 중앙에는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포토존이 배치돼 '오딘' 개발사라는 정체성이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무대 오른쪽에 위치한 시연존에서는 신작 핵 앤 슬래시 로그라이크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이 진행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60여 대의 시연 기기를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 왼쪽의 게임 체험관은 2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서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버티컬 LED와 홀로그램, 각종 조형물 등으로 표현된 루트 슈터 장르 '프로젝트 S'와 북유럽 신화 세계가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MMORPG '프로젝트 Q'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2층에는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프로젝트 C' 포토존을 비롯해 현장 이벤트 존, 캐릭터 소개 존 등이 마련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지스타 2024'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부스는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게임 체험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