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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부터 '마비노기'까지...넥슨, '지스타' 끝나도 팬들과 소통 이어간다

지스타가 끝난 뒤에도 게임 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제공=넥슨).
지스타가 끝난 뒤에도 게임 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제공=넥슨).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인 넥슨이 '지스타' 폐막 후에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게임 별로 꺼내들었다.

넥슨은 '지스타 2024'가 17일 막을 내린 뒤 오는 22일부터 주말 마다 게임마다 특징을 살린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먼저 '던전앤파이터'는 22일 금요일과 23일 토요일에 경기도 고양시의 킨텍스에서 '2024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중천'을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던파 페스티벌'은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연중 최대 행사다. 올해는 신규 시즌 '중천'을 주제로 풍성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이용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22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1부 쇼케이스에서는 2500여 명의 이용자들을 현장에 초청한 가운데, 네오플 박종민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성승헌 캐스터가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비롯한 차기 시즌 '중천'의 세부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23일 열리는 2부 행사는 5,000여 명의 이용자들이 개발진과 어우러져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던파' 실무진이 직접 기획 과정에서의 고민과 의도 등을 진솔하게 전하는 개발자 특별 강연 'DDC(DNF Developers Conference)'부터 '던파' 앰버서더 보겸과 레바의 무대 이벤트, 풍성한 보상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2024 던파 페스티벌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제공=넥슨).
2024 던파 페스티벌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제공=넥슨).


'블루아카이브'도 23일 킨텍스에서 팬 행사가 열린다.

게임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3주년 페스티벌 사운드 아카이브'는 게임의 인기 곡들을 다양한 뮤지션들이 연주하는 음악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운드 아카이브 밴드, 윤하, 이진아, 조매력 등이 출연한 가운데 뮤지션들과 아카이브 밴드의 공연과 디제잉 무대가 약 6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그 다음 주말에도 '엘소드'와 '마비노기'를 주제로 한 행사가 예정돼있다.

영등포, 대전, 센텀시티 등 전국 15개 CGV 지점에서 막을 올리는 '엘스타 2: 드리미 스테이지'는 '엘소드'의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의 시즌 2 콘서트로 오는 12월15일까지 게임의 팬들이 '트리니티에이스', '메가케이크', '메이즈', '얼터크라운'의 무대를 감상하고 다른 이용자와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특히 콘서트 첫 날인 11월30일은 CGV 영등포 스크린X관, 그 다음주인 12월7일은 CGV 대구한일 지점에서 '엘소드'의 이동신 디렉터가 참가하는 무대 인사가 마련돼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 외에도 첫 날에 한해 영등포점 로비에는 굿즈 판매 부스와 현수막 등 사진 촬영 공간도 설치된다.

'엘소드'의 아이돌 프로젝트의 두 번째 콘서트가 준비됐다(제공=넥슨).
'엘소드'의 아이돌 프로젝트의 두 번째 콘서트가 준비됐다(제공=넥슨).


역시 30일 저녁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마비노기' 20주년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개발진이 직접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이용자 행사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2024년 마지막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을 발표하며, 한 해 동안 '마비노기'에서 의미 있고 즐거운 기록을 세운 이용자 500명을 초청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특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비노기 20주년 겨울 쇼케이스는 500명을 초청한다(제공=넥슨).
마비노기 20주년 겨울 쇼케이스는 500명을 초청한다(제공=넥슨).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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