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는 "이번 각자대표 체제 구축은 위메이드맥스의 게임 개발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사업 경쟁력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한 손면석 대표는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까지 오른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이끈 인물이다. 향후 손면석 대표는 위메이드맥스의 각자대표로 취임,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개발 중인 신작과 함께 신규 IP 확보 등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면석 대표는 매드엔진의 공동대표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맥스 손면석 대표는 "핵심 개발력을 집중해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신작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며, "그룹사를 대표하는 핵심 개발진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 완전 자회사 편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매드엔진이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