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솔라는 12일(한국시간 기준) 컴투스플랫폼과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게임산업의 혁신에 대한 두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장 존재감을 넓히고 상호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의 백엔드 인프라와 엑솔라의 결제 전문성을 결합해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에게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면서 최적화된 수익화 및 서비스 지원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엑솔라의 종합 결제 솔루션을 컴투스플랫폼의 서비스에 통합한 공동 브랜드 프로모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동시에 엑솔라의 광범위한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컴투스플랫폼의 올인원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가 홍보된다. 이 파트너십은 공동 마케팅 및 판매 활동을 포함해 이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은 합의에 따라 공유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외에도 두 회사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비즈니스 영향을 강화하고 시장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협업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엑솔라의 데이비드 스텔저(David Stelzer) 사장은 "양측이 수년간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이번 기회를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협력과 상호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컴투스플랫폼의 최석원 대표도 "엑솔라와 하이브는 글로벌 서비스 영역에서 폭 넓은 교집합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층 넓어진 시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아가겠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