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약 체결식은 양사의 가교 역할을 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진행됐다. 'V.E.D.A'는 고대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의 90%가 사망한 뒤, 생존자들이 변이된 생물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지하 벙커에서 살아가고 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미래를 세계관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V.E.D.A'가 만든 훈련용 시뮬레이터에 접속해 난이도 높은 전투를 훈련하는 컨셉트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이용자들도 캐릭터의 죽음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로그라이트 장르 스타일의 성장 요소가 접목돼 보다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는 “’V.E.D.A’는 이미 많은 게임쇼를 통해 우수성이 검증된 게임이다. 스토브인디의 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산 소울라이크 게임의 재미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트라이펄게임즈 정만손 대표는 “그동안 많은 이용자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게임을 개선시켜왔다.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V.E.D.A'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4'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2024' 공동관 부스 및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PS5 빌드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