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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대상]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대상 수상

넷마블네오 권영식 대표.
넷마블네오 권영식 대표.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쟁쟁한 후보작들을 제치고 2024년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13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지스타'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넷마블의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최고 영예의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았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에는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포함해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등 올해 출시돼 인기를 얻은 총 9개의 게임이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치열한 경합 속에 최고 영예의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대상 수상으로 넷마블은 2019년 '레이븐' 이후 9년 만에 대상을 다시 수상하게 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넷마블네오에서 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해 개발한 액션 RPG로, 지난 5월8일 PC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글로벌 21개국 매출 1위, 글로벌 105개국 매출 톱10 등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넷마블네오 권영식 대표는 "국내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받고 싶은 상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수상하게 돼 명예롭고 자랑스럽다"라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비롯해 스팀 및 콘솔 플랫폼 확장 등을 진행할 게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게임산업을 국가의 중추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게임 창작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콘텐츠 다변화의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벡스코(부산)=이학범 기자(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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