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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지스타]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몬스터를 포획하는 색다른 이유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제공=넷마블).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제공=넷마블).
몬스터로 팀을 꾸려 모험을 떠나는 왕년의 인기 모바일게임 '몬스터 길들이기'가 액션이 강조된 '몬길: 스타 다이브'로 새롭게 태어난다.

넷마블이 14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한 '지스타 2024'를 통해 출품한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몬스터를 길들이는 원작의 컨셉트는 유지하면서 몬스터를 치장 아이템으로 활용한다는 독특한 발상이 더해져, 이용자들에게 몬스터를 포획해야 할 새로운 이유를 제공한다. 나아가 간편한 조작으로 호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누구나 쉽게 전투가 가능하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넷마블 몬스터에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개발 중인 액션 RPG다. 지난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하는 게임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비롯해 캐릭터, 게임성 등을 유지하면서도 액션이 가미 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지스타 2024'에서 게임 내 세계관이 담긴 초반부 스토리 시연이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시연을 통해 전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의 여정에 새로운 캐릭터 '야옹이'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몬길: 스타 다이브' 캐릭터 '야옹이'(제공=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캐릭터 '야옹이'(제공=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에서는 몬스터를 포획해 꾸미기 아이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제공=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에서는 몬스터를 포획해 꾸미기 아이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제공=넷마블).
새로운 캐릭터 '야옹이'는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하면서도, '몬길: 스타 다이브'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장치다. 이용자들은 몬스터를 포획하는 '야옹이'의 능력을 활용해 포획한 몬스터를 전투에 활용하거나, 아이템으로 제작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이외에도 길들인 몬스터를 합성해 새로운 몬스터나, 색다른 외형의 아이템을 수집 가능하다. 이를 통해 원작의 특징을 살리는 것은 물론, 캐릭터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콘텐츠로 계승하는 데 성공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 게임 진행 장면(제공=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게임 진행 장면(제공=넷마블).
주인공 일행 외에도 '미나', '프란시스', '린', '에스데' 등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한다.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적인 외형과 함께 각기 다른 액션 연출을 가지고 있어 눈을 즐겁게 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 보스 전투 장면(제공=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보스 전투 장면(제공=넷마블).
나아가 파티 캐릭터 간 협동 전투, 보스를 기절 상태로 만드는 특수 스킬 등의 발동이 하나의 버튼으로 가능하거나, 연타를 통해 버튼을 연타하는 방식으로 간편하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액션 전투를 구성하기 위해 개발 과정에서 신경을 기울인 흔적이 돋보였다.

'몬길: 스타 다이브' 게임 장면(제공=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게임 장면(제공=넷마블).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를 좋아하거나,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액션 RPG를 찾는 '지스타 2024' 방문객이라면 제1전시장에 위치한 넷마블 부스에서 '몬길: 스타 다이브'를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현장에서는 '몬길: 스타 다이브' 시연 외에도 게임 굿즈 및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운영된다는 점도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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