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 오브 페이트'는 운명의 메아리라는 뜻으로 게임의 세계관이 반영된 서정적인 제이록(J-ROCK) 장르의 곡이다. 위기에 처한 동화나라를 구하기 위해 작가가 된 이용자가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이야기를 다시 쓰는 게임의 세계관이 표현됐다.
블로믹스는 주제가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커뮤니티를 통해 약 90초 분량의 편집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초원', '밍밍', '빅보', '라라' 등 원작 '테일즈런너'의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며, 캐릭터들이 성인으로 성장한 모습이 담겨있다.
'테일즈런너RPG' 이상훈 PD는 "이번 OST를 통해 위기에 처한 동화나라를 구하는 게임의 핵심 컨셉트를 이용자들이 음악과 영상으로 미리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테일즈런너RPG'는 인기 IP '테일즈런너'를 기반으로 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블로믹스는 '테일즈런너RPG'의 이달 사전 출시 및 12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커뮤니티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