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 이하 세가)는 PC용 소프트웨어 '버추어 파이터 5 레보(Virtua Fighter 5 R.E.V.O.)가 올겨울 스팀 플랫폼으로 출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버추어 파이터 5 레보'는 '버추어 파이터4 얼티밋 쇼다운'의 게임 밸런스를 조정한 Ver. 2.0을 베이스로 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해 기존보다 더 고품질의 게임 체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상대방이 입력한 신호가 구현되는 시간 동안 상대방 캐릭터의 움직임을 예측해 미리 움직이고 예측과 다른 움직임일 경우 움직임을 수정 표현하는 기술인 '롤백 넷코드'를 지원해 온라인 대전시 지연을 낮춰 원활한 대결을 즐 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최대 4K 내부 해상도와 60fps의 프레임 레이트를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세가 측은 게임의 정확한 출시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새로운 정보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것이라 소개했으며, 이와 함께 PS4용 '버추어 파이터4 얼티밋 쇼다운' Ver.2.0에서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임도 함께 알렸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