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애딕티브의 회사 소개와 한국 지사 진출 소식과 함께 시작됐다. 애딕티브 측은 모바일 앱 마케터가 맞춤형 리타깃팅 캠페인을 통해 인앱 수익과 플레이어 충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 구성으로는 젠가 게임즈(ZENGA GAMES) 주승호 대표가 '린(Lean) 프로세스를 적용한 게임 개발'이라는 주제로 최근 트렌드 게임들이 어떤 방식으로 성공했는지를 설명했으며, 이어 맥시마이저 범지희 대표는 '글로벌에서 성공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광고 소재의 성공 방식은 효율성과 데이터임을 강조했다. 애딕티브의 박준성 이사는 '리텐션 증대를 위한 리타깃팅 전략'을 주제로 신규 이용자 대신 기존 이탈 이용자를 공략하는 리타깃팅의 경우 광고 비용 효율화와 빠른 인앱 매출 증대 효과 등의 장점이 있음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킹의 톰 콜라드, 사이먼 헤일즈가 '리타깃팅이 킹에게 중요한 이유'에 대해, 부두의 켄지 바니토우가 '하이퍼캐주얼 게임에서 하이브리드 모바일 게임으로의 변화 및 수익모델 다각화 중요성'에 관해 발표했다.
애딕티브 한국 지사를 총괄하고 있는 오정호 지사장은 "글로벌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모바일게임 시장인 한국은 중요한 지역이며, 서울 사무소는 파리, 샌프란시스코, 뉴욕 사무소에 이어 4번째로 Adikteev가 오픈하는 글로벌 지사"라며 "박준성 사업개발 이사와 같이 앞으로 한국을 기점으로 APAC 전역을 총괄하는 허브 오피스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