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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세부 콘텐츠 담긴 영상 4종 공개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로고(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로고(제공=카카오게임즈).
12월7일 신작 핵앤슬래시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얼리 액세브 출시가 다가오는 가운데 국내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내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게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2일 얼리 액세스 서포터팩 출시와 동시에 '패스 오브 엑자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2'에 대한 정보가 담긴 영상 총 4편을 공개했다. 각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 출시 전 알아두면 유용할 정보들이 소개됐다.

'패스 오브 엑자일2'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 장면(제공=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 장면(제공=카카오게임즈).
먼저 오프닝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는 한 무리의 인간 군대가 등장해 야심한 밤 어두운 숲에서 강력한 옛 유물을 수색하며, 검과 활, 강력한 화염 마법으로 정체 불명의 괴수들을 상대하는 전투 장면이 담겼다. 이용자들은 해당 영상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세계관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의 다크 판타지 색채기 후속작에 어떻게 구현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2' 트레일러 영상 장면(제공=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트레일러 영상 장면(제공=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게임 내 트레일러 영상에는 정체 불명의 인물이 수많은 생명을 희생시키며 강력한 힘을 얻었다는 내용의 게임 스토리 일부가 소개됐다. 해당 영상은 워리어, 머서너리, 레인저, 몽크, 소서리스 등 캐릭터들의 게임 내 스킬 사용 장면이 담겨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전투 양상을 가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패스 오브 엑자일2' 보스전 영상 장면(제공=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보스전 영상 장면(제공=카카오게임즈).
5종의 보스전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5종의 보스는 '패스 오브 엑자일2' 캐릭터 선택시 유배자(이용자 캐릭터)들을 처형하는 '사형집행자', 거대한 대검을 문 늑대로 변신해 공격하는 '철의 백작 지온너', 커다란 덩치로 육중한 공격을 감행하는 '거상', 뼈로 이뤄진 육신을 가진 '모독자 토르 굴', 남아메리카 고대 문명을 연상케하는 '핵의 간수 지코아틀'이다. 이용자들은 각 보스들의 이미지 뿐 아니라 실제 전투 장면을 통해 어떤 패턴을 구사하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패스 오브 엑자일2' 영상 콘텐츠 '유배자 온더 POE'(출처='패스 오브 엑자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캡쳐).
'패스 오브 엑자일2' 영상 콘텐츠 '유배자 온더 POE'(출처='패스 오브 엑자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캡쳐).
'패스 오브 엑자일2'로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영상 콘텐츠 '유배자 온더 POE' 2화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인플루언서 추봉이, 게이머비누, PoEasy가 출연해 '패스 오브 엑자일2'에 대한 특징과 함께 초보자들의 게임 진행에 유용한 정보 및 플레이 노하우를 공유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 영상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시리즈가 가진 특유의 컨셉트를 계승하면서, 신규 이용자들이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으로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 방식의 컨트롤이 더해진 점이 특징이다. 12월7일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통해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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