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 잃어버린 섬'은 지난 2018년 출시된 개척형 오픈 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세계관과 컨셉트가 2D 그래픽으로 구현된 싱글 플레이 스핀오프 월드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나무 열매를 채집하고, 안내 표지판과 주차 원뿔콘으로 무장해 페나코두스, 스테고사우르스, 타르보사우루스와 전투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6일 진행 예정인 '메이플스토리' 프렌차이즈 축제 '메이플콘 2024'에는 '듀랑고: 잃어버린 섬' 포토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월드를 소개하고 기획 의도를 설명하는 이은석 프로듀서의 개발진 인터뷰 영상도 현장 및 넥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누구나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바람의나라', '큐플레이' 등 다양한 IP와 리소스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샌드박스형 플랫폼이다.
지난 11월 넥슨은 '바람의나라' IP 활용을 독려하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바람의나라 클래식' 월드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개시한 바 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월드는 현재 누적 이용자수 51만 명을 돌파했으며, 12월 내 신규 지역 북방대초원, 2차 승급, 조합 시스템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