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는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계승자(캐릭터)로 '킬런'과 '얼티밋 샤렌'이 출시됐다. '킬런'은 독성 스킬을 통해 적에게 산성 침식 피해를 입히는 것이 특징이며, '얼티밋 샤렌'은 '샤렌'의 고성능 버전으로 캐릭터 특성을 살린 전용 모듈 사용이 가능하다.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도 추가됐다. 보이드 베슬은 다양한 이동 경로가 형성되는 미지의 함선을 탐험하며, 스킬 공략이 필요한 보이드 차폐막 효과를 지닌 다수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콘텐츠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신규 보스 드레드 아머 특전대는 처치 시간이 짧을수록 많은 보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이템을 대신 획득하고 기준에 맞게 자동으로 분해시키는 조력자(펫), 사격 시 연쇄 전류 공격을 가하며 보이드 유일하게 차폐막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신규 궁극 무기 볼티아, 광범위한 적을 제압하거나 투사체를 발사하는 등 2개의 모드가 지원되는 신규 무기 망치와 모루 등이 추가됐다.
또한 개인 아이템 획득 경험 차이를 줄이는 집중 공략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자들은 선택한 미션을 일정 횟수 반복하면 목표 보상을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시즌별 콘텐츠에 따라 효과가 제공되는 역배열 강화 시스템은 기존 패널티가 삭제되고 각종 효과가 상향됐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년 1월2일까지 각 주차 도전 과제 완료 시 스프레이, 부착물, 성장 재화 등을 제공하는 계승자의 연말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2024년 1월16일까지 겨울 축제 출석 이벤트를 통해 누적 접속일에 따라 '얼티밋 버니', '샤렌' 스킨 등을 획득 가능한 계승자 특별 토큰, 궁극 무기, 치장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