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얼리 액세스는 오는 7일 오전 4시부터 시작되며, 이용자들은 6일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2' 공식 홈페이지 및 엑스박스 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국내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공식 한국어 지원, PC/콘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한국 전용 서버, 카카오 PC방 혜택 등을 제공한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PC 플랫폼을 비롯해 콘솔(PS5, Xbox)에서도 '패스 오브 엑자일2' 게임 내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한국 전용 서버를 개설해 빠르고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별도 구매가 필요한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패스 오브 엑자일2'의 PC방 무료 플레이 혜택을 제공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는 서포터 팩 판매 전까지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누적 480달러(한화 약 52만8000 원) 이상 소비했거나, 얼리 액세스 키가 포함된 서포터 팩 구매 혹은 얼리 액세스 키를 지급 및 선물 받아 등록한 이용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총 12개 클래스 중 6종 워리어, 머서너리, 몽크, 레인저, 소서리스, 위치를 선보이고, 총 6장의 스토리 중 3장이 오픈된다. 3장의 스토리 완료 시 잔혹(Cruel) 난도가 해금돼 고난이도 몬스터가 제공되며, 엔드게임 콘텐츠 도전이 가능해진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획득한 포인트로 각종 경품에 응모하는 이용자 참여형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플레이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 경품에 응모해 벤큐 모니터, 게임 한정 굿즈인 다이어리, 키링, 오브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7일과 8일에는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도 진행한다. 숲(SOOP) 스트리머 10인과 치지직 스트리머 10인, '패스 오브 엑자일'을 주력으로 방송해 온 코어 스트리머 10인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2' 콘텐츠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가 더해진 게임이다. 총 6개 액트(막)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