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액션스퀘어 주가는 전일대비 29.94%(356 원) 오른 1545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현국 공동대표 내정자가 합류하면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액션스퀘어 주식 553만7099 주를 50억 원에 취득한 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액션스퀘어는 장현국 공동대표 내정자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과 함께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블록체인 신사업을 포함한 운영자금 및 투자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장현국 공동대표 내정자는 2014년 위메이드 대표로 취임한 바 있으며, 위메이드의 암호화폐인 위믹스 사업을 주도해 온 바 있다. 내년 1월1일부로 액션스퀘어에 합류해 블록체인 신사업, 게임 개발사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