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료식은 지난 6개월 동안 인디게임 개발에 몰두해온 16기 참가팀들이 서로의 프로젝트를 돌아보면서 리뷰하고 응원하는 자리였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청년 창작자들이 동료들과 함께 교류하며 인디게임 개발을 고도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퓨처랩의 대표 창작 프로그램이다.
수료식에는 '셰이프 오브 드림'을 개발한 리자드 스무디 팀, '키키캐키캡'을 만든 이게게게임, '소울러즈'를 개발한 드래빗 스튜디오 등 15개 팀, 42명이 참여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모든 팀들에는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수료식 이후 동문회 성격의 'SGM 고잉'(Going)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SGM 커뮤니티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퓨처랩 재단 황주훈 팀장은 "SGM 인디게임 부문은 창작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피드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동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